<사진 SB미디어 제공>
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‘2019 미세먼지 및 공기산업박람회’(에어페어)에서 에어텍(대표 박선영)이 소형 공기청정기 ‘에어비트’를 비롯해 다양한 공기청정기 제품을 선보였다.
지난 2013년 설립한 에어텍은 공기청정기를 전문 제작하고 있다. 현재 국내를 포함해 미국, 중국, 일본 등 다양한 나라에 공기청정기를 수출하고 있다. 전시회장에서는 에어비트와 MARVEL-H1 등 다양한 형태의 공기청정기를 전시했다.
소형 공기청정기 에어비트는 에어텍의 핵심 기술인 E-나노필름 필터가 적용돼 있다. 정전기 생성 원리를 이용한 이 필터는 흡입된 공기에 포함된 오염물질과 초미세먼지를 흡착 및 여과해 쾌적한 공기를 제공한다. 또한, 필터를 세척 후 재사용할 수 있어 필터 교체에 따른 비용을 줄일 수 있다. 사용 모드는 일반, 수면, 파워 3가지로 구성돼 있고, 스위스 센시리온사의 에어퀄리티 센서가 장착돼 있어 공기 질을 파악한 뒤 자동으로 최적화된 모드로 변경해 준다.
에어텍 관계자는 “차별화된 필터를 장착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”이라고 전했다.
한편, 코엑스 C홀에서 열린 에어페어는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, 국립환경과학원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12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최근 심각해진 미세먼지의 예방과 개선 솔루션을 선보였다. 실내 미세먼지 개선 세미나, 실내환경 및 공기청정 연차 심포지엄 등 부대행사도 진행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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